소울에너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MOU 체결

늘봄학교 교육 지원 협업

사진=소울에너지.
사진=소울에너지.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는 지난 6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소울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와 더불어 소울에너지가 발행하는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 '1.5도씨'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자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늘봄학교 사업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전환교육에 기초한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치료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문화예술 분야(음악·미술), 사회정서 분야(음악치료·미술치료), 창의과학 분야(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전문가의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했다.

이번 협약에는 소울에너지를 비롯, △셀트리온 △콜마홀딩스 △툰스퀘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그라비티네오싸이언 △루디벨 △FAB365가 참여했다.

한편, 소울에너지는 각종 캠페인과 매거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교육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구가 보내는 메시지를 잘 해석하고 읽어야 한다는 의미의 '1.5도씨 리터러시 캠페인'을 상시로 운영 중이며 초등학교와 대학교, 환경 단체와 동아리 등에 매거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