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스터디그룹'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와 팬들을 모두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 공개중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에서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 싸움천재 윤가민(황민현 분)의 모범생 도전여정이 다양하게 비치고 있다.
특히 다이내믹한 전개와 함께, 윤가민의 다양한 액션비주얼들이 원작 웹툰과 높은 일치감을 가지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깔끔한 교복과 뿔테안경을 더한 황민현 특유의 날렵한 비주얼은 웹툰 그림체를 현실적으로 가늠케 하는 동시에, 일진을 바라보는 멍한 표정이나 스터디그룹 부원을 향한 반짝이는 눈빛 등의 장면표현에 대한 주목도를 이끌며 캐릭터의 엉뚱성격을 바로 깨닫게 한다.
또한 발차기와 쌍절곤, 펀치 등 액션흐름은 드라마는 물론 원작 웹툰이 지향하는 통쾌한 타격감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원작의 연기와 음악무대를 아우르는 황민현의 호흡을 새삼 실감케 한다.
시청자들은 “원작을 찢고 나온 비주얼”, “인생 배역을 만난 것 같다”, “교복핏 하나로 윤가민 그 자체”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스터디그룹'은 매주 목요일 정오에 2회씩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