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인재개발원(이사장 차준섭)은 7일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DCX(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기반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 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6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프로젝트 전시 및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심사와 박영철 아이오티플러스 대표 등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협력해 세운 스마트인재개발원 산하 인공지능(AI)메타버스센터'는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실현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서버 구축 및 크로마키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존, 커뮤니티룸 등을 구축해 지역 재직자와 청년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I메타버스 센터는 3월 5일 '언어지능 분석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직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전문교육을 제공해 AI 인재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