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시리즈 가입자 5명중 1명 구독서비스 가입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자들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후 플래그십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있다.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자들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후 플래그십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자 30%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이 서비스는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강남 직원이 방문객에게 갤럭시 S25 시리즈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 강남 직원이 방문객에게 갤럭시 S25 시리즈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안내하고 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는 2030 젊은 층 고객으로 나타났다. 2030 젊은 층 고객은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으며,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부담없는 가격에 최신 제품의 혁신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향후 스마트폰 구매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이 삼성닷컴에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삼성닷컴에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