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 고래잇하게”…이마트, 장바구니 부담 완화 앞장선다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래잇 페스타 서프라이즈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제공하는 가격 혜택을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말 론칭한 마케팅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지난달 1일~5일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행사를 진행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2월 행사에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물 4㎏ 이상 황제광어, 27㎝ 킹닭꼬치를 최초로 선보인다. 황제광어는 이마트와 25년간 협력한 파트너사가 제주도 지정 양식장에서 2년간 정성 들여 키운 고품질 광어다.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2만6490원에 판매한다.

킹닭꼬치는 이마트 직소싱 역량과 키친델리 조리 노하우가 결합된 상품이다. 태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이마트 전용 스팩의 닭꼬치를 직소싱으로 수급했다. 이마트 각 매장 내 키친델리 코너에서 직접 구워 내, 숯불향이 가득한 닭꼬치로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 김밥 △미나리 명태회 비빔국수 △불닭 납작 당면·떡볶이 △카이스트 기술로 개발한 그래비티 탈모 샴푸 등 20개 품목의 '2월 고래잇템'을 함께 선보인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황제광어, 킹 사이즈 닭꼬치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풍성한 가격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