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전 점포에서 '롯데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명품부터 리빙까지 총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제도다. 웨딩페어 기간에는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 최대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올해는 프리미엄 예물과 혼수 준비에 필요한 명품·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참여 브랜드 수를 전년보다 약 40%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10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혜택과 구매금액 최대 9.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제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 에비뉴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실제로 매년 롯데웨딩멤버스 신규 가입 회원의 30% 이상이 다음해 우수고객으로 선정된다. 웨딩마일리지 적립 구매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라운지 입장과 다과 제공, 발렛 파킹 등 일부 우수고객 혜택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가입 이벤트와 지인 초청 이벤트도 준비했다. 웨딩페어 시작 전인 오는 13일까지 롯데웨딩멤버스에 미리 가입하면 웨딩마일리지 15만점을 증정한다. 웨딩페어 기간 중 지인 초청으로 가입할 경우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적립해주며 가장 많은 지인을 초청한 5명에게는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웨딩페어와 같은 기간 총 70여개의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홈스타일링 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브랜드에 따라 롯데백화점 단독 특가 상품, 금액 할인,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2025년의 첫 웨딩페어인만큼 참여 브랜드부터 혜택까지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페어와 롯데웨딩멤버스, 그리고 결혼 후 가입할 수 있는 신혼멤버스 등을 통해 더욱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