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런트, '5G 전망보고서' 발표

제공: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제공: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차세대 기기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및 보증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공급업체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Spirent Communications plc)은 금일 2024년에 전 세계에서 수행된 415건의 신규 5G 프로젝트 분석을 바탕으로 시사점을 정리한 여섯 번째 연례 '5G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5G의 전반전: 진전, 주요 전략, 미래 전망(It's Halftime for 5G: Progress, Key Plays and Future Prospects)' 보고서는 5G 시대가 이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지난 5년간 5G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조망하고 5G 구현 후반부에서 수익 및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전략을 강조한다.

스파이런트는 2024년에 5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CSP),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NEM), 그리고 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들과 함께 5G SA와 5G-어드밴스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진행 주요 내역은 성능, 보안, 복원력, 수명 주기 관리, 고객 경험, 그리고 서비스 기반 테스트(service-based testing) 였으며 이는 2025년 가속화된 도입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했다.

가장 주요한 5G 동향은 △5G SA와 5G-어드밴스드(5G SA and 5G-Advanced) 테스트 증가 △5G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5G Cloud-Native Core) 도입 △5G 보안 및 복원력(5G Security and Resilience) 검증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개선과 직접 관련된 서비스 테스트 증가 등이다.

5G SA와 5G-어드밴스드 테스트 증가

올해 시장 성장을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지표로서 2024년에 글로벌 통신 관계자들이 수행한 테스트는 미래 5G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나타낸다.

스파이런트는 50개 이상의 5G SA 기술 도입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고객을 새롭게 확보하였으며 이 중 30개 기업은 네트워크 운영자들로서 이들 중 다수가 향후 12~18개월 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제공: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5G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자동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이니셔티브의 촉매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5G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로서 인프라 전반의 기술을 통합한다.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livery, 지속적인 통합 개발 및 배포) 파이프라인 프로세스에 통합된 자동화된 지속적 테스트(CT, Continuous Testing)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이는 원활한 수명 주기 관리 및 민첩한 랩-투-라이브(lab-to-live) 제공의 기초가 된다.

5G 보안 및 복원력

5G SA 상용 배포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으로 고객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CNF, Cloud-Native Functions)의 보안 및 복원력을 검증하는 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업체는 5G SA가 복잡한 실제 요구를 처리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고객 경험

매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다. 스파이런트는 5G FWA, 가정 내 Wi-Fi, VoNR(Voice over New Radio, 5G 음성통화기술), 게임,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한 품질(QoE) 테스트와 경쟁력 벤치마킹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 및 도시 시장으로의 5G FWA 기술 확대, 5G 저고도 경제 및 비지상파 네트워크(NTN), 통신 네트워크에서 AI의 역할, 증강현실(AR) 및 AI 지원 비디오, 초기 6G에 대한 분석 및 예상 타임라인 등 5G 시대의 후반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미래의 주요 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