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방콕서 'RIGHT HERE' 투어 피날레…누적관객 103만 명 돌파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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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방콕공연과 함께 글로벌 103만명 관객과의 'RIGHT HERE' 호흡을 매듭지었다.

1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세븐틴이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콕공연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 14곳을 도는 30회차 공연의 피날레로 펼쳐졌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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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세븐틴은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음악의 신', '손오공' 등 히트곡과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강점이 돋보이는 유닛 무대는 물론, 세븐틴 공연의 전매특허인 '아주 NICE' 앙코르까지 공연장인다운 면모를 펼쳤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월드투어를 함께한 멤버들, 스태프 분들, 캐럿(CARAT. 팬덤명) 모두 감사하다. 이번 투어가 행복한 기억으로 마음에 새겨졌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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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년 동안 세븐틴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는 앞으로도 캐럿을 위해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은 'RIGHT HERE' 투어와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일본 5개도시에서의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는 물론,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지에서의 팬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소통감을 드러냈다. 이들의 올해 행보는 오는 3월20~21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의 팬미팅과 4월4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되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출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