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여름, 영화 '교생실습' 캐스팅…엉뚱유쾌 열연 통해 첫 스크린 장식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우주소녀 여름이 한선화와의 엉뚱유쾌 '교생실습'으로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선다.

27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여름이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교생실습'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최근 한선화의 주연발탁과 함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름은 극 중 세영여고 의문의 동아리 부 리더 '박샛별'로 분한다. 전국 모의고사 수리영역 1등이라는 학습능력과 함께, 동아리 부원들 사이에서 엉뚱귀염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이다.

여름의 '교생실습' 출연은 웹드라마 '준과 준'에 이어지는 연기행보이자 첫 스크린 데뷔 행보다. 아이돌 출신 배우선배 한선화와의 새로운 만남과 함께, 특유의 엉뚱귀염 매력을 새로운 톤으로 선보일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영화 '교생실습'은 지난 10일 크랭크인, 2025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