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마이다스그룹, AI 인재선발 등 업무 협약 체결

한기대와 마이다스그룹은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기대와 마이다스그룹은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는 경기도 마이다스그룹(회장 이형우)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인재 선발, 교육혁신 공동 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마이다스그룹 역량 기반 HR 솔루션·플랫폼 적용 등 활성화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마이다스아이티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기증 △교육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담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마이다스그룹의 첨단 기술·솔루션이 결합해 상호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우 회장은 “역량 중심 교육 활성화와 공학 분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00년 설립한 마이다스그룹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잡다(JOBDA)' 플랫폼 운영 등으로 국내 AI 채용 시장 점유율 95%를 기록 중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