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ATM 입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전국 확대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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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행장 최우형)는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CD)로 입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대상 기기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자체 브랜드 기기를 포함한 전금융권과 GS25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온데 이어,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확대했다. 무료 이용 가능 기기는 기존 4만9000여대에서 약 6만여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수료 정책도 일부 변경한다. 케이뱅크 로고가 부착된 브랜드 ATM에서는 무료 이용 횟수 제한이 없으며,그 외 기기에서는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넓고 편리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대상 기기를 확대하고 수수료 면제 정책을 변경했다” 며 “주요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케이뱅크 브랜드 ATM도 확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