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입사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화성시장학관 생활 안내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장학관이 학생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에 위치한 두 개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