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신규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병원급 EMR 신제품 '비트닉스(Bitnix) HIB'와 클라우드 웹 기반 약국경영관리솔루션 '비트팜(Bitzpharm) 플러스'를 주력으로 소개한다. 이 솔루션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용해 성능을 고도화했고, UX·UI도 전면 개편했다.

해외 의료정보시스템 '비트닉스 HIT'와 연동된 WebRTC기반 고해상도 영상통화 화상솔루션 '비트케어 플러스브이'도 처음 공개한다. 각국의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한 현지화로 글로벌 의료정보 시장을 공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병원급 EMR '클레머',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클라우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 등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도 소개한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예약 변경 및 단순 문의 등을 처리하는 'AI 콜데스크'와 AI 메타휴먼 음성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창구 키오스크도 전시한다. AI 휴먼이 키오스크 화면에서 접수 및 수납, 처방전 발급 등의 행정 업무를 처리한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 방문 고객을 위한 '비트사이(42)'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에서 상담하고 기존고객 추천으로 신규계약 하는 경우 42인치 PDP 증정, 무료 사용기간 혜택,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