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최신 엔진 3단계 업데이트 발표... AI 기반 워크플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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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는 2025년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유니티(Unity) 6'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워크플로 및 플랫폼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첫 번째 업데이트인 'Unity 6.1'은 4월 출시된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개발자들이 안정성과 새로운 기능, 그래픽 품질, 플랫폼 확장성 간의 선택을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트너와 협력해 프로덕션 환경에서 빌드의 과부하 테스트를 진행해 더욱 높은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공개되는 Unity 6.1 업데이트에서는 더 높은 프레임 속도, CPU/GPU 부하 감소, 디버깅 개선을 통한 최적화 지원이 이뤄진다. 개발자는 보다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랫폼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 20개 이상의 지원 플랫폼 외에도 대형 및 폴더블 화면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 메타 퀘스트, 안드로이드XR 빌드 프로파일, 인스턴트 게임이 추가된다. 또한 WebGPU가 지원되는 브라우저에서도 Unity 6.1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니티는 2025년 하반기 업데이트에서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를 도입해 게임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유니티 에디터에 통합된 AI 툴을 활용해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서드파티 생성형 AI(GenAI) 솔루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 게임 내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진단하고 플레이어 경험을 최적화하며 신규 유저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 연례 게임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개발자 96%가 AI 툴을 워크플로에 통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