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종가'와 '청정원'이 '2025 제16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2010년부터 주관한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로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NCI 종합 1위로 선정됐다. 종가는 총 76.57점으로, '청정원'은 총 78.36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2년 연속 2관왕 수상으로 한층 더 강력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식 트렌드까지 반영한 제품 개발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