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부산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해 개관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판매 확대와 방문객 증가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출고 환경을 제공하고자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전면 재정비했다.

신차를 인수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의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부산물류센터는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담당하는 유일한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한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기준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5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새롭게 단장한 부산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고객에게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르노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