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참여기관 선정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초근 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학부·대학원 인프라)'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고려대학교(주관기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대 의료원 전경
영남대 의료원 전경

'의사과학자'란 임상 및 기초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질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의사과학자가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전주기 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 의사과학자 양성이 목표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9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그동안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소시엄 내에서 교육 및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이번 3기 사업에서는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융합 연구 및 교육 기반 구축, 전공의 대상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 및 인프라 강화, 그리고 의사과학자 배출 후 활용과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우리 의과대학은 이번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사업의 연속성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영남대 의과대학의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