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개발 경진대회(이하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SW개발자·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하는 기반 시설,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이다.
피우다 프로젝트는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는 실증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솔루션 개발 경연대회다. 우수 개발물을 발굴하고 현장 시범 적용, 실증과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요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물을 만들기 위해 전 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해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과 함께 '장애인·노인·경계선 지능인의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맞춤형 SW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시상으로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장려상(3팀,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