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정재욱)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대리점'을 부산시 부산진구에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대리점'은 출입문에 장애인 이용 안내 시트를 부착하고 매장 입구에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매장 내부에는 점자 블록, 돋보기, 저상 상담석, 이동 보조 손잡이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매장 직원은 장애인 응대 및 배려 교육을 이수했고,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 및 환경을 인정받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도 받았다.
정재욱 본부장은 “배리어프리 대리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다양한 계층의 모든 고객을 존중하는 매장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