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골프보험 보험료 환급 이벤트'를 다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을 개정해 예약 결제 기능을 도입해 동반 가입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오는 6월까지 '라운드 끝나면 보험료 10%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프보험 가입자는 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라운드 종료 후 개인별 보험료 10%(최대 3만원 한도)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재가입 및 함께 가입 할인까지 더하면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골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은 2년 안에 재가입하면 10%, 동반자와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2명 5%, 3~4명 10%)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새로 도입된 '예약 결제' 기능은 동반자 가입 완료를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해 두면 자동으로 보험료 결제가 이뤄지도록 개선됐다. 복잡한 결제 과정을 줄이고 동반자와 가입 절차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골프보험은 사용자 골프 실력과 라운드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DIY 방식이 특징이다. 필수 담보 없이 필요한 보장(특약)만 골라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골프 실력이 뛰어난 이용자라면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패키지에 가입해 홀인원 축하 비용 등을 대비할 수 있다. 보장 금액은 100, 150, 200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또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패키지로 골프 중 배상책임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로 골프 중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2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