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밀리의서재가 15일 독서와 공간, 사람을 잇는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 플레이스'를 선보였다.
밀리 플레이스는 독서가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 친화형 서비스로, 전국 40곳의 제휴 카페에서 시작해 연내 1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왔지만, 오프라인 접점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구독자는 제휴 카페에서 음료 할인, 굿즈, 멤버십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작가 강연, 북클럽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김태형 kt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밀리 플레이스를 복합문화공간, 호텔 등으로 확장해 독서를 사람과 관계를 잇는 문화적 경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