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이다. 고객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과 첨단 기능의 기본화로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아반떼는 스마트·모던·인스퍼레이션·N라인 등 4개 트림으로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와 모던 사이 모던 라이트 트림이 추가됐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아반떼 N에 도심과 트랙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되는 선택 사양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N팬 패키지'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29일까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주유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던 라이트 트림 고객을 대상으로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및 하이패스 무상 장착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식 변경을 통해 젊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