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부산항 신항 1부두 일원에서 부산항만공사(BPA)와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항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16일)을 맞아 더 많은 현장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부산항 항만안전점검, 화물차휴게소 물품 나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출퇴근 차량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 1만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제품은 천연 카페인이 함유된 과라나추출분말과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멘톨 성분이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