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LSI가 건축가의 저작권 보호와 고객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Web3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가의 디자인, 도면, 3D 모델 등 지식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NFT로 발행할 수 있게 한다. STELSI는 Unreal Engine 5 기반 XR 가상 모델 하우스를 통해 전통적 건축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TELSI는 저작권 보호, 고객 연결, 실물 자산(RWA) 시장 개발, ESG 프로젝트 참여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 설계 단계부터 저작권을 보호하고 창작자와 고객 간 소통을 촉진하며, 인증된 건축가와 협력해 건축 IP를 RWA로 전환하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뉴스뮤지엄에서 열리는 제41회 젊은건축가포럼에서 공식 런칭된다. 동시에 '반(反)건축(Radical Architecture)'을 주제로 한 건축예술저작권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STELSI는 건축 저작권 보호 생태계 구축과 RWA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RWA DeFi 프로젝트 출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 IP 관리 플랫폼 개발, 건축 IP 포럼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건축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STELSI는 5월까지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8만 8천원 상당의 저작권 등록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에서 Web3 지갑을 생성하고 STELSI 이벤트에 신청한 사용자들에게는 5000만원 상당의 STLS 토큰을 무료로 에어드랍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