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제이컴퍼니가 배우 김현진, 한승연을 첫 식구로 한 신규 레이블 '아에르 엔터테인먼트'를 론칭하며, 관련 영향력을 넓힌다.
16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산하 레이블 '아에르 엔터테인먼트'를 최근 설립, 김현진·한승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에르 엔터테인먼트'는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임동규 대표를 필두로 한 배우 매니지먼트 레이블이다.
레이블의 첫 아티스트인 김현진과 한승연은 최근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과 티빙(TVING)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아에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에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의 첫 시작을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가진 김현진, 한승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두 배우의 앞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에르 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이준혁,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 홍승희 등의 매니지먼트 기반을 가진 엔터사로, 레이블 아에르 엔터테인먼트에 전폭적인 지원 및 활발한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