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출신 조혜원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한다.
16일 키이스트 측은 최근 배우 조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혜원은 2020년 걸그룹 '위클리(Weeekly)'의 조아(활동명)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그룹활동과 함께 2022년 웹 영화 '3.5교시' 등의 연기행보는 물론 지난해 론칭한 웹 예능 '오히려조아' 시즌1 등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키이스트는 “노래, 연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춘 조혜원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조혜원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혜원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신 키이스트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렘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키이스트는 조혜원과 함께 차승원, 김희애, 강한나, 박명훈, 채정안, 한선화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드라마, 예능 등 제작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