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토아는 '홀베리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홈쇼핑 업계 히트작으로 떠오른 '홀베리 1일 1레몬 유기농 레몬즙' 후속 상품이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레몬과 자몽을 5대5 비율로 만들었다. 영양이 풍부한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방식을 통해 만들었다. 스페인 무르시아산 유기농 레몬과 자몽을 100% 활용했으며 수확 후 8시간 내에 착즙해 더욱 신선하게 제조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저속노화(노화 속도를 늦추는 생활습관)'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레몬즙, 클렌징 주스 등의 인기가 늘고 있다. SK스토아 판매량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을 비롯한 홀베리 상품 판매량은 총 30만 세트를 넘어섰다. 총 주문 금액 역시 360억원을 돌파했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고객에 더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자 이번 신상품을 마련했으며 뛰어난 상품성으로 '홀베리 히트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