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5]AX 시대 청사진 살핀다…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포스터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포스터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80여개 연구개발(R&D)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ICT 분야 연구성과 전시 외에도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술교류 장도 함께 마련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WIS)'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다. 정부지원 ICT R&D 성과 홍보 및 사업화 성공사례 공유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술사업화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ICT 분야 주요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대학을 중심으로 우수 디지털 기술개발 및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 사업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와 공동으로 열린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 Big chance! 혁신을 사업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ICT 기술 전시회, ICT 기술사업화 포럼, 중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행사 등이 마련된다.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이 참여한 ICT R&D 우수성과를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산업 관련 신기술·제품·서비스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ICT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AICT 사업화 얼라이언스 발족식'이 진행된다.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산업계와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 SW중심대학협의회, 인공지능(AI)대학원협의회 등 학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계가 모여 ICT 6대 기술분야별 공공 R&D 성과-산업계 수요 매칭 등 역할을 한다. 산·학·연 협력 아이템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도 협력한다.

참여 기관들은 얼라이언스 발족을 계기로 ICT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고, 정부도 조력자로서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관련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족식 이후에는 정보통신 및 방송분야 R&D 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이어진다.

2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기술전시회에서는 AI, 블록체인 등 60여개 기업 및 기관의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를 통해 AX 시대 청사진을 제시한다.

KETI의 '휴먼 아바타 생성 및 변형 기술', ETRI의 '미세감성 인식 기술' 등 AI 분야 기술을 비롯해 지크립토의 '블록체인 투표시스템', 쏠리드의 '인빌딩용 O-RAN Solution' 등 블록체인과 네트워크 분야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에게 각 분야별 기술 성과를 실제로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ICT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설명회와 상담회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ETRI, KETI, KOVA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열린다.

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에서는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회와 기업 지원 제도 소개 등 기업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전달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렸다.

투자유치·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통신 3사와 연계한 ICT 중소기업-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수요기업과 연구자 간의 1대 1 만남을 통한 기술이전, 추가 R&D, 창업, 연구소 등 사업화 관련 상담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AX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과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ICT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ICT 기술사업화 포럼', 기업들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1대 1 코칭을 제공하는 '전시기업 IR 피칭' 등도 준비됐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