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대는 지난 4일 수서고속철도(SRT) 역사에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덕성여대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 여성인재양성 및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이틀간 진행됐다.
1일 차인 지난 3일에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특강이 열렸다. 공기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업계 동향, 업무 필요역량, 입사서류, 모의면접 등 공기업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듀플러스]덕성여대, 철도 공기업 SR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4/16/news-p.v1.20250416.51f32e39718443fbb7bddfecaa650617_P1.png)
2일차인 4일은 SRT를 운영하는 철도 공기업 SR 탐방이 진행됐다. 인재경영처 담당 과장의 SR 소개와 함께 공기업 채용현황 및 채용방법 안내, 취업 꿀팁 소개, 현직자 그룹 멘토링 등이 이어졌다.
이호림 덕성여대 바이오공학전공 교수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