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유럽 최대 자동화·로봇 전문 전시회인 'Automatica 2025'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 5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 메쎄에서 개최되며, 참가 스타트업은 'Start-up Arena 전용 부스'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산업용·협동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머신비전 등 자동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ABB, FANUC, Delta Electronics, 두산로보틱스, DENSO, OMRON, Kawasaki, Yamaha 등 전 세계 유수의 제조·로봇 기업들이 함께하는 현장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직접 만나 네트워킹하며 기술 협업 및 사업 연계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덴마크 오덴세 시에서 주최하는 'Odense Investor Summit' 피칭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 우승 기업에게는 5,000유로 상당의 상금 및 유럽을 대표하는 로봇 산업 허브 'Odense 클러스터' 핵심 기업들과의 연결을 통해 에코시스템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Automatica 2025'는 2023년 기준 4만여 명 이상이 참관하고, 6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전시행사인 만큼, 참가 기업들은 △유럽 제조 시장 진입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오토메티카 다래 공동부스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스룸 내 우측 배너(https://newsroom.etnews.com/dara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기술가치평가, IP 전략,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해외 Go-to-Market 전략 수립, EU 공공연구사업인 Horizon Europe 프로그램의 국내 코디네이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특화된 민간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