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프리팁스(시드트랙) 주관기관으로 총 43개 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난 2024년 8월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지원한다.
프리팁스(시드트랙)에서 지원하는 총 43개사 중 6개 사가 2025 월드IT쇼에 '프리팁스(시드트랙)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참여하는 6개사는 업력 3년 미만의 시드-라운드 기업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선보인다.
공동관에는 △㈜휘릭에이아이(대표 이선조, 최정우) △㈜삼냥이즈(대표 최소정) △데이터플레어(대표 손순배, 이상영) △㈜아드바크(대표 이재윤) △㈜영앤(대표 박영욱) △㈜리인벤팅(대표 김필준)이 참가한다.
휘릭에이아이는 AI 기반 맞춤 음원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인 및 기업이 원하는 음악을 AI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냥이즈는 행동을 기억하고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반려동물 서비스 'RITTY(리티)'를 선보였다. 리티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고, 반려동물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플레어는 AI 기반 선박 탄소 배출 실측 및 맞춤형 탄소 절감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항만에서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최적화된 탄소 감축 방안을 제안해 해운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리인벤팅은 AI 기반 초개인화 CRM 솔루션 '리바이즈'를 통해 고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리바이즈'는 AI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자동화하여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영앤은 AI 기술 기반 치매 예방 및 진단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을 돕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아드바크는 AI 기반 문항 출제 자동화 B2B SaaS '큐봇'을 선보였다. '큐봇'은 기업과 교육 기관이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