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준이 위기관리 변호사로의 날카로운 모습과 함께,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선다.
18일 쇼박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영준의 영화 '소주전쟁'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위기관리 변호사 '구영모'로의 이미지를 날카롭게 소화한 최영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냉철한 시선과 세련된 수트핏 비주얼은 극 흐름의 다양한 갈림길을 상징하는 존재로서의 활약을 가늠케 한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등 TV드라마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등 OTT시리즈를 넘어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서는 최영준의 다짐을 느끼게도 한다.
최영준은 “나만큼은 구영모를 이해하고 가야 했다. 구영모가 하는 일들을 정당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생각하며 역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제훈은 “이만큼 구영모라는 인물을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최영준이라는 배우 외에 그 누구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멋진 연기를 선보여 주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