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방송은 물론 현실적으로 고향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인물로 떠올랐다.
22일 제이스토리 측은 김정연이 최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은 개인의 자발적 기부와 특산품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기부 횟수, 금액, 사회적 귀감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김정연은 2008년부터 16년째 KBS '6시 내 고향' 인기코너 '고향버스'를 진행하는 '국민 안내양'으로서의 소통감과 함께, 전남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 장터' 홍보모델로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대표인사로서의 영향력을 감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소속사는 “완연한 봄 날씨가 되자 축제, 강연, 대형 이벤트 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정연을 부르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심적으로 위로받고 싶다며 국민 효녀 김정연 힐링토크 효 콘서트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연은 지난 3월 KBS '아침마당'이 공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선정한 'KBS를 빛낸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