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다임, 중기부 유망 중소기업 선정

시큐다임, 중기부 유망 중소기업 선정

시큐다임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정보유출방지솔루션을 앞세워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는 23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도약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기업당 매년 2억5000만원씩 최대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엔 총 620개사가 신청했다.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2단계 평가를 진행,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사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AI 및 스마트 제품 분야는 총 17개사로, 사이버 보안 분야는 시큐다임이 유일하다.

시큐다임은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전략서포터인 보스턴컨설팅그룹, 기술서포터인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글로벌화, 신기술사업화 등 중장기 전략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연계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 및 정책자금 등 각종 자금 지원을 받아 스케일업에 나설 방침이다.

시큐다임의 대표 제품은 포렌식 기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로카드(LocKard)다. 2021년 말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나아가 고객 니즈와 보안 시장 트렌드에 맞춰 클라우드(Cloud) 환경 버전의 LocKard Cloud와 제조·기간산업망에 구축 가능한 LocKard 운영기술(OT)을 연이어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큐다임은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과 벤처마킹테스트(BMT)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AI 기반 차세대 정보유출방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해 지능적인 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희택 시큐다임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대한민국 정보기술(IT) 보안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도약(Jump-Up)할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여 제품 조기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