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입주 기업 테라플랫폼(대표 서천석)이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한상보)과 창업 교육 강화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라플랫폼은 인공지능(AI),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도시, 산업단지, 빌딩, 팜, 양식장 등에 에너지·환경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에 있으며 경상남도가 제조 AI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구축 중인 디지털 혁신거점에 지사를 마련하기로 하고 최근 입주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테라플랫폼이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혁신과 창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업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보 단장은 “이번 협약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남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테라플랫폼의 현장 중심 창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석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