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어때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소상공인 펜션을 소개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여기어때는 전국 300곳 펜션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국내 여행 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쿠폰은 6월 30일까지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TOPS 사업의 숙박 분야 사업자로 참여해 펜션 300곳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매 촉진 활동, 단계별 컨설팅 프로그램, 예약 관리 솔루션 제공, 전문 포토그래퍼 파견을 통한 시설 사진 업데이트 등 실질적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펜션 300곳은 방문자의 만족도가 높고 마케팅, 운영 부문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숙소”라며 “이번 기회에 판로를 확대해 많은 국내 여행자를 맞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