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을 앞두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본격화한다.
베리즈 팬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자유게시판, 공식 콘텐츠(뮤직비디오·댄스 영상 등)가 제공된다. 특히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각각 별도 프로필을 개설해, 미공개 이미지와 개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갬블러(GAMBLER)', '러브 킬라(Love Killa)', '슛 아웃(Shoot Out)' 등 히트곡과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 '몬베베(MONBEBE)'를 확보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베리즈를 통해 몬스타엑스와 글로벌 팬들의 특별한 경험을 기대한다”며 “앞서 정승환, 키키 등이 라이브와 이벤트로 팬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로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에 이어 가수이자 배우로 글로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이유가 베리즈에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아이유는 베리즈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밀착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