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으로,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재정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1억2000만원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예산 집행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기 회복 기여도를 중점 심사했다.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정량·정성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부시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각 부서의 집행계획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효율적 재정 운용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실집행 효과가 큰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1511억원, 소비·투자 분야에서 507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 대비 각각 148%, 122%에 달하는 높은 집행률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