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美 '멧 갈라 2025' 참석…외신 “패션계 입지 다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에스쿱스가 또 한 번의 글로벌 패션행사 참석과 함께, 글로벌 존재감을 다졌다.

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쿱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2025 멧 갈라'에 참석,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멧 갈라'는 1948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자선 모금 행사다. 에스쿱스는 BOSS 글로벌 앰버서더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그는 '테일러드 포 유(Tailored For You)'라는 드레스코드에 걸맞게, 댄디하면서도 동양적인 매력의 의상을 소화하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젠데이아 콜먼(Zendaya Coleman), 신시아 에리보(Cynthia Erivo), 두아 리파(Dua Lipa),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도이치(Doechii) 등 글로벌 스타들과 교류했다.

이는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 참석에 이어 글로벌 패션계에서 그의 입지를 새롭게 하는 것은 물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선정 '2024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4)' 3위 등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환기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틴 보그(Teen Vogue)와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에스쿱스의 '2025 멧 갈라' 참석에 대해 “에스쿱스가 '멧 갈라' 첫 레드카펫에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패션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또한 AP통신, 로이터(REUTERS), 피플(People) 등 다수 매체가 그의 '멧 갈라' 데뷔를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