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 개소…장애인 일자리 25개 창출

3억원 후원·임직원 기부물품 전달…나눔 실천
밀알주안점 포함 4개 매장…장애인 고용 선순환 확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 개소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 개소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조성한 것으로, 개소식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3억원 규모 후원금과 함께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중고품과 재고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한다.

공사는 2022년부터 이 취지에 동참해 매장 설립과 운영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부평구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영종도 밀알영종점(2023년 1월), 서구 밀알석남점(2024년 5월)에 이어 이번 주안점은 네 번째 매장이다.

밀알주안점에는 장애인 직원 5명을 포함해 9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다. 공사는 기존 20명(1호점 11명, 2호점 4명, 3호점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지속적인 후원이 단순 기부를 넘어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