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 병역지정업체 선정…“국방 AI 인재 채용할 것”

펀진이 '2025년 상반기 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펀진이 '2025년 상반기 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펀진이 '2025년 상반기 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병역지정업체는 병무청장이 국가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정하는 제도로, 병역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지정업체에서 연구·제조·생산 분야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펀진 관계자는 “이번 지정업체 선정 배경은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정보 획득 및 최적 공격수단 추천 솔루션 '킬웹매칭' 등 기술력 보유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펀진은 국방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안정적으로 영입하고, 장기적인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국방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