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AI 캐릭터 생성 서비스 '스냅파이' 공개

비브스튜디오스 '스냅파이'
비브스튜디오스 '스냅파이'

비브스튜디오스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 생성 서비스 '스냅파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냅파이'는 사용자의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캐릭터 혹은 커리커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써, 기존의 단순한 AI 포토 툴을 넘어서는 디지털 셀프 아이덴티티 플랫폼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스냅파이에 AI 기반의 실시간 필터 및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스냅파이는 나와 우리가 가진 정체성을 AI로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이번 'AWS 서밋 서울 2025' 를 통해 글로벌 AI 콘텐츠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