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시스템에어컨·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세척 성수기인 3~4월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실내기 30대 이하 중소형 현장 실적이 전년 대비 84% 급증해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지와 소형 사업장에서 세척 요청이 급증했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 정품 세척 서비스 강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LG정품 세척은 특허받은 세척 프로세스와 공인 인증 세척 약품, 장비를 기반으로 실시한다. 제조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엔지니어가 상태 진단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실내기 오염도와 현장 조건에 따라 맞춤형 상품도 제공한다. 기업간거래(B2B) 현장의 경우 봄 세척 시즌에 실내기 6대 이상 분해 세척을 실시하면 세척 후 3개월 이내 실내기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소비자 세척 수요 증가는 시스템에어컨 세척이 필수 관리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LG정품 세척 신뢰성을 바탕으로 품질과 고객 접근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