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5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동국대에서 성황리 열려…“IoT와 AI를 직접 체험하니 쉽게 이해가 돼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원리를 설명 듣고, 아두이노로 직접 실습하니 쉽게 이해가 돼요.”

“저도 임베디드 개발자가 돼서 자율주행자동차에 들어가는 AI를 만들고 싶어요.”

18일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과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를 비롯해 제15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과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를 비롯해 제15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18일 이틀간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제15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말이다. 초·중학생 250명이 참가해 소프트웨어(SW)를 배우고 체험하는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함께 동국대를 찾은 학부모들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도 들었다.

15회를 맞는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동국대 SW교육원 주최, 시스원·전자신문·에듀플러스가 후원한다. 이티에듀·큰나무커뮤니케이션·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을 맡는다. 2019년 시작된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7회 이후부터 분기마다 열려, 초·중학생 대표 진로 캠프로 자리매김했다.

18일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이  제15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8일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이 제15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훈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앞으로 핵심 인재들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 SW가 중요해졌다”며 “꿈찾기 캠프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를 고민해보고, 탐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플러스]제15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동국대에서 성황리 열려…“IoT와 AI를 직접 체험하니 쉽게 이해가 돼요”

캠프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특강으로 시작됐다. 전문가 특강은 현직 자동차 임베디드 SW개발자이자 유튜버인 그라운드 임베디드(닉네임)가 맡았다. 국내 대형 자동차 기업에서 핵심 SW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그라운드 임베디드는 “앞으로 임베디드 개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직업으로서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베디드 개발자가 되려면 수학·과학·영어에 관심이 많아야 하고, 기계·전기·전자·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로봇·전기전자 전공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나만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꿈찾기 캠프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 학생들은 동국대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하고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부터 초등과 중등을 구분, 수준에 맞게 임베디드 분야 진로 탐색을 한 후 팀을 구성했다. 팀별로 운영 규칙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은 임베디드 시스템과 아두이노 기본 원리를 배우고, 조도센서 원리와 피에조부저 신호처리를 익혔다. 초음파센서와 서버모터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제15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제15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둘째 날에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와 AI 활용 실습에 들어갔다. 팀별로 프로젝트 주제를 정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주제에 맞는 프로젝트 구현을 진행했다.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학생들은 팀별로 자신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드는 게 어려울 것 같았는데,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스스로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대상 특강도 열렸다. 홍지연 순천향대 교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교수는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 대표로 지난 19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홍 교수는 “미래 인재로서의 내 아이가 디지털 세상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 디지털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부모가 관심 가져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와소프트웨어꿈찾기캠프 사무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 캠프 개최는 물론, 서울뿐 아니라 지역 개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제16회 캠프는 7~8월경 숭실대에서, 제17회 캠프는 10~11월경 울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14회 캠프는 지난 2월 부산과학관에서 열렸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