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한경국립대 교수, 국내 최대 자원식물 백과 e-Book 출간

100만장 사진·영상자료 등 방대한 연구 성과 집대성
전국 학교에 안내서 배포, 학생 학습자료로 활용 예정

김태완 한경국립대 교수.
김태완 한경국립대 교수.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김태완 교수(대외부총장)가 스승인 강병화 고려대 명예교수와 함께 국내 자원식물을 집대성한 7권의 방대한 식물학 저서를 e-Book으로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저서는 '주변잡초와 외래식물' 상·중·하 3권이 지난 16일부터 전국 서점에 배포됐으며, 이어 '자원식물과 외래식물' 1·2·3권과 한경국립대 식물생태화학연구소, 한국야생자원식물소재연구회가 공동작업한 '우리나라 자원식물 영상자료'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김태완 교수는 은사 강병화 교수와 함께 국내외 식물원과 생태자연보호구역 등에서 100만장이 넘는 사진과 자료를 수집·영상화하며 꾸준한 연구를 이어왔다.

김 교수는 “이번 작업이 일본이나 독일처럼 학문이 계승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의 자랑이자 학술적 업적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김태완 교수의 저서 출간은 평생의 학문적 작업을 스승과 제자가 함께 쌓아가는 계승적 학문의 역작이며, 식물학의 팔만대장경과 같은 백과사전”이라며 “이 방대한 자료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