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360억원 수출 상담…중소기업 수출길 넓혀

6개사 참가, 2개국서 98건 수출 상담
6월 CIS 시장개척단 등 글로벌 판로 지원 확대

용인시가 최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가 최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 용인특례시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574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 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 등 6개사가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355만 달러(약 50억원) 규모 37건 수출 상담을, 태국에서는 2219만 달러(약 310억원) 규모의 61건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또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 열린 'ASEAN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동향, 수출 성공 사례, FTA 인증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용인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 및 상담 장소 임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수출 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우스(제3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