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를 2일 발표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글로벌 CBT는 오는 6월 중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크로노 오디세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번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명의 인원이 몰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