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KISIA, AI 시대 사이버보안 정책 협약…“안심하고 인공지능 사용”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이버보안 없이 AI 시대 없다'를 주제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정헌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이버보안 없이 AI 시대 없다'를 주제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정헌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이버보안 없이 AI 시대 없다'를 주제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KISIA는 △국민과 기업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신뢰사회 조성 △AI(인공지능) 시대 미래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기술 확보 △AI 시대를 지키는 사이버보안 인재 생태계 구축 △사이버보안을 국가전략 수출산업으로 육성 등을 정보보호 4대 정책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AI 시대의 사이버보안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전환 △국가 핵심기술·시설 보호를 위한 보안 역량 확보 △AI, 양자 등 신기술 적용 및 AI 악용 대응을 위한 R&D △혁신기술 적용 솔루션 및 실증 프로젝트 활성화 △'AI for Security'를 위한 실전 보안인재 양성 △정보보호 인력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구축 △1조 원 규모의 M&A 펀드 조성 △K-사이버보안 수출 활성화 등도 건의했다.

KISIA와 민주당은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신뢰 사회가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2030년까지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3위 진입이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을 위해 약 10조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또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는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신뢰 기반 조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장은 “정보보호는 산업 지원 기술이 아니라 디지털 주권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다.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보보호 산업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