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먼저 반응하는 뷰티 체험…아마로스 타운서 시작

첨단 K-뷰티, 광주 현장서 직접 만나
피부·메이크업·네일까지 한곳에서 체험

김부향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 임성우 아마로스 회장,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20일 경기 광주시 '아마로스 K-뷰티 타운' 개관식에 참석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김동성 기자
김부향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 임성우 아마로스 회장,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20일 경기 광주시 '아마로스 K-뷰티 타운' 개관식에 참석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김동성 기자

기능성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아마로스(대표 김선아)가 20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에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을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 미국 콴자 홀 하원의원, 소진광 가천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부향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일본·중국 해외바이어,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외 유명 인사의 축하 영상 △환영인사&내빈소개 △개관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은 소비자가 첨단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피부, 바디, 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와 함께 제품 체험, 피부 진단, 맞춤 상담, 뷰티 시연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가 20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에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을 공식 개관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가 20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에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을 공식 개관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아마롤러(AMAROLLER)'는 미세전류, 광파, 진동 기술을 결합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효과로 2016년 '장영실상' 의료미용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더마 시리즈(피부 재생), O.H.L 허벌필링(색소침착·흉터 개선), 노블로제(노화 방지·보습), 아크네랩(여드름 케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61개국에 수출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로스는 2004년 설립 이후 김선아 대표의 25년 뷰티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천연 원료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현재 6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마로스는 더마(피부) 라인, 한방·해조류 원료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등 세분화된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스마트팩토리 구축,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마로스는 이번 K-뷰티 타운 개관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20일 경기 광주시 '아마로스 K-뷰티 타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일 경기 광주시 '아마로스 K-뷰티 타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선아 대표는 “K-뷰티 타운은 고객이 직접 아마로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과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