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아마로스(대표 김선아)가 20일 경기 광주시 중대동에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을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 미국 콴자 홀 하원의원, 소진광 가천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부향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일본·중국 해외바이어,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외 유명 인사의 축하 영상 △환영인사&내빈소개 △개관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마로스 K-뷰티 타운은 소비자가 첨단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피부, 바디, 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와 함께 제품 체험, 피부 진단, 맞춤 상담, 뷰티 시연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아마롤러(AMAROLLER)'는 미세전류, 광파, 진동 기술을 결합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효과로 2016년 '장영실상' 의료미용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더마 시리즈(피부 재생), O.H.L 허벌필링(색소침착·흉터 개선), 노블로제(노화 방지·보습), 아크네랩(여드름 케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61개국에 수출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로스는 2004년 설립 이후 김선아 대표의 25년 뷰티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천연 원료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현재 6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마로스는 더마(피부) 라인, 한방·해조류 원료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등 세분화된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스마트팩토리 구축,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마로스는 이번 K-뷰티 타운 개관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선아 대표는 “K-뷰티 타운은 고객이 직접 아마로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과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