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 성료…中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KOTRA,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중국 허난성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한다.(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KOTRA,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중국 허난성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한다.(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KOTRA,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중국 허난성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지방정부 및 3선 이하 소도시와 경제협력 강화와 함께, 내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미래협력포럼과 한·중 기업 간 일대일 수출·투자 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난성은 약 1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중국 전체 GDP 기준 6위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내륙 경제권이다. 정저우시는 허난성 수도이자 중국 내륙의 대표 물류·산업 거점 도시로, 첨단 제조업과 전자상거래, 물류산업이 활발히 발전 중이다. 싼먼샤시는 전통 공업도시로서 산업 구조 고도화 및 친환경 산업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정저우는 중국 내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등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허브로서 잠재력도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기업 간 실질적 교류를 통해 공급망 협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